[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하나은행 제공.


에너지 챌린지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끄기, 냉장고 적정 용량 유지하기 등 다양한 절전 미션 수행을 통해 절약한 전력만큼 발생된 에너지머니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하나원큐 앱을 통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에 맞춰 하나은행은 전력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에너지 챌린지 적금’을 함께 선보였다. 절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매월 0.1%의 우대금리를 최대 연 0.5% 받을 수 있고, 전년 동기 대비 전력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 만큼 최대 연 2.5%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4.1%까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전력 절약의 범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머그컵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에너지 챌린지 적금’ 가입 고객당 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최대 5000만원을 미혼모 가정 앞 고효율 난방용품을 지급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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