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1차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28일 "에스파·엔하이픈·더보이즈·방탄소년단(BTS)·브레이브걸스·이무진·임영웅·전소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제공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로 신인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 에스파는 신인상 후보 뿐만 아니라 디지털음원 및 음반 부문 본상 후보까지 올랐다.

35회 신인상 수상자 엔하이픈은 올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퍼포먼스=더보이즈'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더보이즈는 35회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 무대를 꾸민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 '버터'(Butter)로 전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은 최근 진행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스앤젤레스(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다만, 멤버들이 미국 일정 후 자가격리 중인 만큼 직접 참석하진 않는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치맛바람'으로 다시 한 번 흥행 바람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는 생애 첫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을 확정지었다.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으로 차트 롱런을 기록한 이무진도 처음 발걸음한다. 
 
세대를 불문하고 ‘히어로 파워'를 전파시키고 있는 임영웅은 35회에 이어 또 한 번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배트맨' 안무로 SNS에서 '덤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전소미도 골든에서 무대를 펼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내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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