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신작 '뱀파이어소녀 달자'를 선보인다. 

CJ ENM 투니버스는 28일 "'뱀파이어소녀 달자'가 내년 1월 4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 사진=CJ ENM 제공


달콤오싹 코믹 시트콤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인간계에 불시착한 뱀파이어소녀 달자와 졸지에 달자네 가족과 여러모로 얽히게 된 겁 많은 초등학생 소년 동구가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투니버스의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기획·제작해 선보이는 기대작이다.

최근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는 동구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달자가 전학 오는 장면이 담겼다. 동구는 귀여운 첫인상과 달리 어딘가 수상한 같은 반 짝꿍 달자의 모습에 진짜 정체를 의심한다. 태생부터 외모, 성격까지 서로 너무 다른 달자와 동구가 우연히 짝꿍이 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소동극에 기대가 쏠린다. 

각양각색 조연 캐릭터들도 기대 포인트다. 뱀파이어 귀족의 우아함을 타고난 달자 아빠 유진과 상냥하지만 푼수끼 넘치는 달자 엄마 엘리제, 달자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번번이 무시당하는 늑대인간 울프 등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다채로운 조연 캐릭터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특히 신비아파트에 등장했던 귀신 캐릭터 ‘샌드맨’과 ‘야저귀’가 울프의 부하들로 깜짝 변신해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한편,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내년 1월 4일 오후 7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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