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선사 대상, 선박금융 맞춤형 교육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내년에도 국적선사의 선박금융 역량강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내년에도 국적선사의 선박금융 역량강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진공은 중소선사 선박금융 전문인력 양성 및 조달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선박금융 등 구조화금융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각 선사별 현황과 필요조건 등을 반영해 교육이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중소선사의 실무진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벌였다. 교육내용은 중고선 도입과 금융조달 노하우, 선박금융 절차별 핵심 실무사항, 조달 후 관리 핵심 실무사항, 선박금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성낙주 해진공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중소선사 금융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 중고선 도입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선사의 선박금융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등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중소선사 경영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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