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포맨' 멤버들이 연봉협상을 두고 언성을 높인다. 

28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올해 연말결산을 위해 한껏 차려입고 특별한 장소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이날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문제를 털어놓으며 청문회를 시작한다. 이상민의 행동을 지적하던 멤버들은 “네가 이러고도 돌싱포맨 일원이야?”, “퇴출감 아니야?”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린다. 멤버들은 또 ‘돌싱포맨’ 촬영 날짜를 변경한 김준호에게 이유를 추궁하다 충격에 빠진다. 

내년 연봉 협상에 나선 돌싱포맨은 총 출연료 100만 원을 인상할 수 있다는 얘기에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언성을 높인다. 멤버들은 서로 자신이 더 많은 돈을 받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그러다 서로 "진짜 추접스럽다"며 티격태격 한다. 

특히 탁재훈은 “한 푼도 양보 못 한다”고 물러서지 않는다.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멤버들은 고성까지 질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결국 치열한 토론 끝에 연봉 분배 결정권을 거머쥔 멤버는 신중하게 100만 원을 나누기 시작한다. 하지만 해당 멤버는 생각지 못한 문제에 봉착해 크게 당황한다.

한편, 연말을 외롭게 보낼 것 같은 돌싱 형제들을 위해 산타가 된 멤버들이 윤기원 집을 방문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