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5기가 '웨딩 사진' 첫인상 선택으로 안방에 파란을 예고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 출연자들도 깜짝 놀란 역대급 로맨틱 첫인상 선택이 공개된다.
솔로남 6인, 솔로녀 6인으로 구성된 5기는 대부도에 위치한 '솔로나라 5번지'에 입성하자마자 첫인상 선택으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한다. 솔로녀들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명씩 나타나면, 슈트 차림의 솔로남들이 웨딩 로드를 함께 걷는 듯이 뒤따르면서 첫인상 선택을 하는 것. 이후 이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다정한 '예비 웨딩사진'을 찍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으로 남긴다.
실제로 첫인상 선택에 돌입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은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듯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 중 한 솔로남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솔로녀를 보고 "경이롭다"며 감탄한다. 다른 솔로녀도 "이 상황이 너무 설렌다"며 수줍게 미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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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
숨 막히게 로맨틱한 첫인상 선택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5기는 무조건 결혼을 시키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이는 것 같다"며 전무후무 웨딩 사진 첫인상 선택에 과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MC 데프콘은 한 솔로녀의 등장에 정신을 못 차리고 본심(?)을 드러내 찐웃음을 유발한다. 데프콘은 한 솔로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자 "우와! 내 이상형"이라며 울부짖는다. 특히 이 솔로녀를 데려다 주기 위해 등장한 어머니를 본 데프콘은 "장모님!"이라고 외친 뒤 뒤늦게 민망해한다. 데프콘의 혼을 빼앗은 5기 솔로녀가 과연 누구일지 주목된다.
5기의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는 '나는 솔로'는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NQQ에서 동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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