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형건설사들이 전국에서 연말 막바지 분양에 나섰다. 수요자들 역시 연내 분양 막차를 타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이다. 

대우건설이 29일부터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일대에 들어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총 73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40만원대로 책정됐다.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GS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도 29일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 2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2022년 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9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 일정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