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30일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빅마마, 세븐틴, 아이유,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헤이즈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앞서 1차 라인업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더보이즈, 방탄소년단(BTS), 브레이브걸스, 이무진, 임영웅, 전소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씨는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트레이키즈는 음반 부문 후보에, 세븐틴은 음반 본상 부문 후보로 나선다. 

디지털 음원과 음반 후보에 오른 아이유가 보여줄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9년 만에 재결합한 빅마마 역시 골든디스크 어워즈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글로벌 성장세로 주목 받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헤이즈는 32회 골든디스크 이후 4년만에 발걸음한다.

한편,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될 예정이다.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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