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 막차 수요 몰려…1만 4738건 청약 접수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산 부산진구 일원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조감도./사진=효성중공업


31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는 총 259실 모집에 568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군이 차지했다. 해당 군은 47실 모집에 4712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100대 1을 기록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최고 20층, 연면적 약 3만6802㎡ 규모에 오피스텔 259실, 상업시설 72실로 들어서며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울산 북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발 예정돼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킴스클럽, 서면2번가, 홈플러스, 전포동 카페거리, 부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문현금융단지(2022년 3단계 착공예정)와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 이전 계획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서면 역세권에 들어서며 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이 강점”이라며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추가 DSR규제 전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 단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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