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 함영주(왼쪽 두번째)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네번째)등 참석자들이 지난 30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인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해당 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며, 하나금융그룹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이번에 개원하는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은 반곡동·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설치됐다. 어린이집 정원은 97명(반곡), 94명(해밀)이며 연면적은 945㎡(반곡), 907㎡(해밀)로, 두 곳 모두 숲을 모티브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건축돼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숲 속을 탐험하듯 놀이가 가능한 동굴과 실내 캠핑존, 숲속 놀이터 등 유희 공간을 조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기 등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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