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의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5%포인트 하락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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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사진=미디어펜 |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30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확산으로, 내년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약 5%에서 2% 정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사 제프리스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6.6%에서 1.5%로 낮췄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연일 사상 최고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의료 체계 마비를 걱정할 정도로 심각하며, 이를 오미크론이 주도하고 있다.
한편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3.1로 전월 61.8보다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2.0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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