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음악 시상식 '제63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1일 "방탄소년단은 전날 일본 TBS를 통해 생중계된 '제63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63회 일본 레코드대상'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에 이어 또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저희 곡을 들어 주셔서 행복하다"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별국제음악상'은 지난 해 신설됐다. 방탄소년단은 초대 수상자로, 올해까지 2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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