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국, 인도, 브라질, 영국, 러시아에 이어 6번째다.
|
|
|
▲ 발열체크 및 QR등록 등으로 대표되는 코로나19 방역패스 모습.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당국은 최근 24시간 사이 신규 확진자가 21만9126명이라고 밝혔다.
1일 기준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1019만192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110명 늘어난 12만3851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만8811명이며, 이 중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는 3560명이다.
프랑스 신규 확진자의 과반수는 변이인 오미크론이다. 앞서 프랑스 보건당국은 지난주 초 신규 확진자의 62.5%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정부는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을 3일부터 현행 11세 이상에서 6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3주간 대중교통 내에서의 식음료 제공도 금지된다.
파리와 리옹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된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