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마치고 미국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걱정이 커지고 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백악관 홈페이지


연합뉴스는 2일 뉴욕타임스(NYT)의 관련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NYT 자체 집계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7만8516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미크론은 상대적으로 증세가 가볍지만 감염 속도가 빨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항공대란도 심화되고 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미 국내선과 미국발 또는 미국행 국제선 2500편 이상의 운항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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