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포스코의 주가가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횡령 포착에 하락세다. 20일 오후2시39분 현재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2.5% 내린 2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검찰은 베트남 건설 사업에서 조성한 100억원대의 비자금이 '발주처 리베이트'가 아닌 다른 용도로 빼돌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포스코건설 베트남법인장 출신 박모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