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의 현재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며 “추후 일정 재개 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한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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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
앞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것이다. 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이날 오전 “제가 먼저 나서겠다. 자리를 내려놓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조직 쇄신이 필요함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저는 오늘 선대위 직을 내려놓지만, 어디에 있든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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