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1%대 최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가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학원상권은 불황이 없는 무풍지대로 학원가가 들어서는 신규공급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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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학원 입점 예정된 상가 |
20일 관련업계에 아이에스동서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를 분양 중이다. 일반상업 11-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217개 점포 규모로 구성된 근린상가다.
이 상업시설은 현재 청담어학원과 지하1층 대형마트의 입점이 예정돼 집객효과와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램과 위례중앙역을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 위례신도시 내 상업용지의 비율은 1.5%에 불과해 신도시 중에서도 적은 편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위례중앙역과 트램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은 더욱 희소해 상가 입지로서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종합건설은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근상4, 834-303번지 일대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 상가를 분양 중이다.
현재 이 상가는 6층 수학학원과 어학원의 임대가 확정됐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지난 1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1만7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두게 되는 반면 상업지 비율은 3%대의 적은 수준으로 풍부한 배후 주거수요 독점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는 연면적 7752㎡에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이다. 40개 점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현재 어학원, 예체능 등 다양한 학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로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