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생일을 기념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준호가 오는 22일 오후 6시, 23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를 연다"고 밝혔다. 

23일에는 현장 팬미팅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가 동시 진행된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호는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이후 3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그의 1월 25일 생일도 기념해 의미가 깊다.
 
이준호는 지난 해 3월 군 전역했다. 이에 앞서 2015년 발매된 그룹 2PM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 뮤직비디오, 직캠 영상 등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 열풍을 몰고 왔다. 이 기세를 몰아 전역 후에는 2PM 정규 7집 '머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그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 이산 역을 통해 배우로서도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이 작품은 MBC에서 3년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최종회는 17.4%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호는 화제작의 주역으로서 지난 달 30일 열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이준호 단독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팬클럽 선예매는 하티스트 8기 골드 회원 7일, 실버 회원 10일로, 해당 일자 오후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