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2022년 첫 거래일 코스닥 지수는 개미의 '사자' 기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5포인트(0.37%) 상승한 1037.83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5포인트(0.37%) 상승한 1037.83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1038.97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9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4억원, 1712억원어치씩을 동반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2.24%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오락·문화, 건설, 인터넷, 기계·장비, 운송,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금속은 1%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금융, IT S/W&SVC, 통신서비스, 반도체, 제약,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는 소폭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는 2%대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 화학, IT부품은 1%대 내렸다. IT H/W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2.20%), 위메이드(3.37%), 셀트리온제약(0.08%), 에이치엘비(4.31%), 씨젠(0.82%)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4.15%), 펄어비스(-3.11%), 엘앤에프(-6.25%), 천보(-4.91%)는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91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54개를 기록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2803만주, 거래액은 9조90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00원 오른 1191.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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