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게인2' 70호 가수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진 가운데, 방송 이후 70호 가수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70호 가수의 정체는 동렬이다. 그는 1985년 강변가요제에서 '밤에 피는 장미'로 금상을 수상한 그룹 어우러기 보컬 남정미의 아들이다.

'싱어게인2'에서 동렬은 강산에 '아침의 사과'를 열창해 7 어게인으로 합격, 2라운드에 진출했다.


   
▲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이어진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는 31호 가수와 34호 가수가 결성한 위치스, 70호 가수와 73호 가수가 만난 깐부 팀의 대결이 공개됐다. 그 결과 위치스가 팀 대항전 최초로 올 어게인을 획득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깐부 팀에서는 73호 가수가 추가 합격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이나는 슈퍼 어게인을 외쳐 70호 가수를 회생시켰고, 유희열은 "70호 가수가 김이나 '원 픽', '최애'다"라고 부연했다.

'싱어게인2'는 이름을 버린 참가자들이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펼치는 전무후무한 번호제 오디션이다. 빛을 보지 못한 무명가수, 안타깝게 잊힌 비운의 아티스트, 시대를 잘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을 재조명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


   
▲ 사진=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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