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20주년 특별판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 신비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판 스핀오프 토크쇼. '서프라이즈'의 오랜 덕후 정형돈, 만능 엔터테이너 장성규, 웃음 폭탄 황제성, 리액션왕 초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시간여행에 대해 다루며 충격적인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실 속 불가능해 보이는 시간여행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대한민국의 화학자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와 UFO를 신봉하는 과학자 맹성렬 교수가 출연해 시간여행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봤다.

실제로 출연진에게 시간여행자를 만나면 알고 싶은 정보를 물어보자 황제성은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인에게 말리고 싶은 선택이 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녹화 도중 들려온 미래에서 온 의문의 목소리(?)에 장성규는 깜짝 놀라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 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시간여행자의 다양한 증거 사진들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내놓은 시간여행자들의 증거 사진에 황제성, 초아는 "소름", "너무 신기하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시간 여행자의 존재 유무에 대한 출연진들의 열띤 토론은 이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매 이야기마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하나하나 반박하는 곽재식 작가 때문에 출연진은 일동 진땀을 뺐다. 황제성은 "진짜 한 번만 이겨보고 싶다"며 곽재식 작가를 향해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MBC 20주년 특별판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은 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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