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펙스가 전날 한터글로벌이 후즈팬 앱을 통해 발표한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신인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 한터뮤직어워즈' 신인상은 음반, 음원, 소셜, 미디어, 글로벌, 포털, 팬덤 등을 종합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이펙스는 지난 해 데뷔 후 여러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해 6월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이스라엘, 태국 아이튠즈 전체 장르 차트에서 2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는 이스라엘, 태국, 러시아, 독일, 미국 순위 톱(TOP)5에 올랐다.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는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데뷔 한 달여 만에 한터 일간 글로벌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초동 판매량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두 장의 앨범으로 합산 12만 장을 넘어서며 지난 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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