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2022년도 농식품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사업별 예산 규모,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추진 일정 등이 안내되고, 각 연구 주제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사업별 공고를 통해 별도로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총 12개 사업에 예산 733억원이 지원되며, 이 중 신규 사업 6개에 53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사진=미디어펜


신규 사업은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 기술(67억원),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58억원),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기술(73억원), 디지털 육종 전환기술(101억원)을 개발하고, 가축질병 대응기술 고도화 지원(110억원), 노지분야 스마트농업 기술 단기 고도화(122억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 대학, 기업, 생산자단체 등은 사업별 신청 기간에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이 다를 수 있어서 사업별 공고문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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