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일구 앵커의 재치 있는 말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최 앵커는 지난 12일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던 중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라며 “자꾸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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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쳐 |
또한 이 같은 발언 이후에도 정작 본인은 태연한 표정을 유지해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함께 진행을 하던 배현진 아나운서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어제 최일구옹 말레이곰 드립 봐도봐도 웃기네”, “도대체 언제부터 뉴스가 예능이엿지 ㅋㅋ 최일구앵커님 쫭~!!!”, “최일구의 하루 영상보고도 뒤집어졌는데 ㅋ이분 정말 재밌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한편, 말레이곰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청계산으로 탈출해 서울대공원 동물원 측과 경찰 및 소방대원들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포획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