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차별화로 중저신용 대출 등 실수요 대출 확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아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조정한다. 

   
▲ 사진=케이뱅크 제공


케뱅은 신용대출 3종(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플러스)에 대해 각각 1억원, 5000만원, 5000만원씩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대출은 기존 1억 5000만원 한도에서 1억원을 상향해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는 기존 한도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증액한다.

신용대출은 직장인 대상 상품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상환방식은 대출 금액과 이자금액을 매월 분할상환하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 시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마통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 외에도 개인사업자 등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이 있더라도 추가한도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케뱅은 오는 31일까지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를 이용하는 중저신용자(KCB 820점 이하)를 위해 △이자 캐시백 이벤트 △대출안심플랜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뱅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CSS 모형으로 중저신용 고객을 확대하는 한편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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