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걸파'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이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채린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 게 저희의 마음을,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써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경연 중 불거진 비매너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 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하였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다"면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Mnet '스걸파' 클루씨 리더 이채린 SNS


클루씨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스걸파'에서 스퀴드와 K-POP 안무 창작 미션에 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스퀴드에 다소 장난스러운 안무를 제안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스걸파' 측은 같은 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클루씨와 마스터 라치카가 잘못을 인정하고 눈물로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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