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주진모가 소속사를 떠난다. 

6일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측은 "주진모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주진모는 2016년 이 소속사에 몸 담은 뒤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나쁜 녀석들:악의도시', '빅이슈' 등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 해 온라인을 통해 주진모 관련 사생활 의혹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는 주진모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됐고,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의 SNS 등을 통해서만 근황을 전했다. 

한편, 주진모는 2019년 10세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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