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임연수, 연출 최지영) 측은 6일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

한지은은 극 중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 신부에서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실러' 유미서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로 분한다. 최선우는 나이 서른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 사진=각 소속사


정문성은 욜로 프리터 족 강산 역을, 김선영은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 여사장님 정행자 역을, 장광은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각기 살아온 삶도 사연도 다른 다섯 명은 주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서 만나 개미에서 슈퍼 개미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주식 드라마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올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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