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3월의 네번째 휴일인 22일 아침 현재 전국이 주말 날씨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겠지만 곳곳에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확산되고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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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휴일 날씨로 목이 '칼칼'…일부 '짙은 황사' 가능성, 미세먼지 농도는? / 전국 오늘 날씨 예보 |
기상청은 “오늘 서해 5도를 중심으로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그외 대부분 지방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10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는 서울 184, 천안 231, 춘천 164, 백령도 629, 진도 363, 전주 280, 광주 237, 군산 23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21일) 밤에 중국 북동지방에서 시작된 황사가 남쪽으로 하강함에 따라 오늘 낮 중부 일부지방에서도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으며, 일부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