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영화 <인서전트>는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인서전트들의 반란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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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 역동적 전개 다이버전트 후속 '인서전트' 주목 / 영화 '인서전트' 스틸컷 |
<인서전트>는 세계적으로 3억달러에 가까운 흥행수익을 이끌어 낸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본궤도에 오른 전쟁을 담고 있다.
영화 <레드>를 비롯해 <시간 여행자의 아내> <플라이트 플랜> 등을 연출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액션이 장관이다.
<인서전트>는 전작 <다이버전트>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속에서 주인공 ‘트리스’는 다섯 개 분파의 특징대로 다섯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치는데, 경계를 허무는 감각적인 영상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영화의 제목인 ‘인서전트(Insurgent)’는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권력에 맞서 평화를 일으키려는 사람, 즉 다이버전트와 무분파를 이끌고 자유를 찾기 위해 정부의 권력에 도전하는 트리스를 의미한다.
쉐일린 우들리 , 테오 제임스 , 케이트 윈슬렛 , 나오미 왓츠 등 헐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집결한 것도 이 영화의 주목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