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서 시민들 만남 갖고, 배달·아르바이트 노동자들과 '국민 반상회'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9일 이 후보가 전날 서울 시내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1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BMW(버스·메트로·워킹) 유세' 콘셉트의 서울 현장 스킨십 행보를 재개한다.

이 후보는 종로구의 한 소극장에서 손실보상 사각지대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서울 ‘핫 플레이스’인 홍대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배달·아르바이트 노동자들과 '국민 반상회'를 열어 청년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일 진행한 '명심 콘서트'의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선제적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았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