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재가 빅펀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올해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민재 배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재는 2007년 영화 ‘밀양’을 시작으로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방법’, ‘무뢰한’, ‘부당거래’, ‘국제시장’, ‘성난황소’, ‘악질경찰’, ‘베테랑’ 등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7월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는 잔혹한 황중사 역을 완벽 소화하며 ‘좀비보다 위협적인 역대급 악당’이라는 평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정된 김민재의 차기작은 영화 ‘거미집’이다. 이 작품은 연극적 장치를 가미해 1970년대 강박적인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민재는 배우 이성민이 물망에 오른 드라마 ‘늙은 형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이범수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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