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22일 전국의 날씨 소식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들끓고 있다. 이로 인해 야외활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의 다른 점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전국 황사·미세먼지 '비상'…'황사vs미세먼지' 더 치명적인 것은?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흙모래로 주로 자연적 활동으로 발생한다.

특히 황사에는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을 주로 포함돼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 작용에 의해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 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뤄졌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들이마셨을 경우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 깊숙이 침투하는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인체에 들어와 쌓여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