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KB금융이 10일 전했다. 윤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올해 경영전략방향인 ‘R.E.N.E.W 2022’을 중심으로 경영진이 염두에 둘 목표와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다”며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기업금융 및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내실 강화’와 관련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경영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여 신속하게 실행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임직원이 원 팀(One Team), 원 KB(One KB)가 돼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DJQGO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