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강한 열정을 가진 이홍내와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그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년 영화 ‘지옥화’로 데뷔한 이홍내는 드라마 ‘트랩’, ‘구해줘’, 영화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 서태지X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광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그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 성소수자 커플의 애환과 취업난을 겪는 20대 청춘의 고난을 처절히 그려내 '제41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또 전작인 JTBC '구경이'에서는 건욱 역으로 지금까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호평 받았다.

이홍내는 영화 ‘카운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홍내와 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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