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11일 스포츠조선은 박재범이 최근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 있으며, 카카오엔터가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사진=박재범 SNS


박재범은 기획사 설립 후 아이돌 그룹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다양한 형태의 사업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재범은 2008년 그룹 2PM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10년 팀을 정식 탈퇴하고 이듬해부터 솔로 활동에 나섰다. 2013년에는 AOMG를, 2017년에는 하이어 뮤직을 설립했고, 지난 해 대표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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