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세종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억원을 대출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혁신형자금 120억원, 경쟁력강화자금 110억원, 창업자금 6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등이며, 대출 금리는 연 1.46∼2.44%다.

   
▲ 세종시청/사진=연합뉴스


새종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120억원보다 80억원(66.7%) 증액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체이며, 회사당 지원액은 3억∼20억원이다.

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고,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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