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바다 보호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소속사 에스팀은 12일 "장윤주가 애니메이션 '모두를 위한 바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장윤주는 지난 해 9월 그린피스의 창립 50주년 기념 화보 촬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장윤주는 “요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진 딸이 바닷속은 어떤지, 바다는 얼마나 넓은지를 물어보곤 한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오염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환경이 개선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윤주의 목소리가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은 이날 그린피스 유튜브 등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