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KCM(강창모)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KCM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단출한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가졌으며 현재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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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KCM 프로필. /사진=이미지나인컴즈 |
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 차례 연기되며 발표까지 미뤄지게 됐다"면서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KCM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추후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비록 현재로서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애정 어린 응원과 앞으로 KCM의 방송 및 음악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KCM의 활동에 변함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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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KCM이 결혼 발표와 함께 전한 손편지. /사진=이미지나인컴즈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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