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유지보수 전문인력 육성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의 '2022년도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과정 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마련한 교육기관이다.

양성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 해양레저 전문대학인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의 직업교육과정인 '마린 테크니션 과정' 교육방식을 도입한 전문 과정으로, 대학 3학기 분량의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1기 양성과정의 모집 규모는 15명으로,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57시간 동안, 해상 엔진 초급 기술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해양엔지니어링의 이해, 선박 엔진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추진장치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전기시스템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비는 50만원이며, 수료 시 전액 환급되고,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커리어 코칭, 멘토링,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참가 자격은 해양레저산업 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기계정비 관련 전공자, 유사 경력 소지자 및 여성은 우대한다.

희망자는 1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도 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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