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미화 5억불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 우리은행 본사 전경./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의견차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하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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