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가 랩으로 '너는 내 운명' 찾기에 나선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9일 방송을 앞두고 핑크빛 힙합 바이브가 넘치는 '솔로나라 5번지'를 예고했다.

공개한 예고편에서 5기 솔로남 영수, 영철 등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랩을 하며 '힙합 바이브'를 과시한다. 우선 영수는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채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를 힙하게 외치고, 영철은 "눈을 보며 트러블 메이커"라고 소리쳐, 힙합 서바이벌 참가자들도 울고 갈 스웨그를 자랑한다.

여기에 신사처럼 조곤조곤 댄디한 면모를 보였던 영식마저 "위드 인순이 온 탑 어게인"이라며 '친구여' 속 조PD의 랩을 시전해 솔로나라 5번지를 뜨겁게 달군다. 힙한 솔로남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MC 데프콘, 송해나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춘다.


   
▲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또 다른 MC 이이경 역시 "이거 웃기다. 너무 웃기다"라고 오열에 가까운 웃음을 터뜨린다. 데프콘은 "(방송 후에) 게시판이 뜨겁겠는데"라고 파장을 예상해 과연 5기 솔로남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은 뭔가를 발견한 듯 미어캣처럼 목을 쏙 빼고 있는 모습으로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곧이어 벌어질 '솔로나라 5번지'의 긴급 상황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깜짝 놀라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송해나도 '입틀막'한 채 "운명이야!"를 외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운명적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5기의 핫한 로맨스로 불타오르는 '나는 솔로'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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