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박찬민 딸 민하가 사격 천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 말미 예고돼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박찬민의 딸 민하의 일상이 공개된다.

   
▲ 사진=채널A 제공


5세 때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던 민하는 현재 16세 ‘사격 유망주’로 성장해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그는 아버지 박찬민과 함께 사격 훈련장을 방문해 곧 열릴 사격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하는 무게추를 달아 7kg에 육박하는 소총을 묵묵히 들고 버티는 고된 훈련도 이를 악물고 버틴다. 그는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연발해 MC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 그리고 스포츠 전설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을 놀라게 한다. 장예원은 “(민하는) 진짜 올림픽에서 볼 것 같다”고 한다. 

박찬민은 “친분이 있는 사격 해설위원이 집중력을 키우는 데 사격이 좋다며 민하에게 시켜보라고 해서 배우게 됐는데, 15일 연습하고 대회에 나가서 바로 은메달을 땄다"며 "사실 저도 군대에서 특등 사수였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소총을 잡고 왕년의 사격 실력을 즉석에서 공개한다.
 
제작진은 “민하가 촬영 당시 사격대회를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찬민이 민하를 위한 특별 보양식을 만드는데, 메뉴가 반전"이라며 "아내와 딸들의 ‘엄지척’을 유발하고 강호동과 이형택, 김민경의 군침을 폭발시킨 보양식의 정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피는 못 속여' 2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