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한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치열한 게임 대전이 펼쳐진다.

   
▲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을 따라 강원도 첩첩산중 한가운데에 있는 드넓은 얼음판으로 향한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오프닝 장소에 의문을 드러내던 중, 엘사 옷을 입은 솔라가 난데없이 등장한다.

다섯 남자는 예상치 못한 손님에 당황한 듯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종민은 "솔라가 여기 왜 왔어?"라면서 기겁하고, 문세윤은 넋을 놓고 아무런 말도 잇지 못한다. 게스트 솔라의 차분한 태도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돼 아수라장이 된다. 

드레스부터 왕관까지 입고 나타난 솔라는 '겨울 왕국' 엘사에 빙의해 '렛 잇 고'(Let it go)를 열창하기 시작한다. 멤버들은 뜬금없는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홀린 듯 푹 빠져든다. 급기야 이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르고 한바탕 춤판까지 벌인다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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