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복면가왕' 얼음공주는 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얼음공주는 국화빵과 대결 끝에 패했다. 

이날 얼음공주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선곡해 실력을 뽐냈으나, 국화빵의 '슬픈 영혼의 아리아'를 이기지 못했다.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공개된 얼음공주의 정체는 김은정이었다. 그는 "쥬얼리 이후 작사가로 활동 중"이라며 "태연, 강다니엘, 현아, 김현철의 앨범에 참여했다. 김조한, 챈슬러가 함께한 '뷰티풀'에도 함께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그룹 쥬얼리를 '20대의 모든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살면서 한 번도 못 겪어볼 일을 다 겪어봤다"고 회상했다. 

   
▲ 사진=김은정 SNS


작사가 임광욱과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김은정은 임광욱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이 나갈 때 결혼식을 진행 중일 것 같다"며 "굉장히 떨린다.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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