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42년 만에 시도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L7홍대점이 목표 매출액을 약 40% 초과해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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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 L7홍대점 스마트존에 설치된 무인주문 및 무인픽업대/사진=롯데GRS 제공 |
롯데리아 L7홍대점은 프랜차이즈 특징인 ‘통일성’을 벗어나 매장 인테리어부터 기능까지 입점 상권에 맞췄다. 10~30대 초반 젊은 소비자가 대부분인 홍대 상권의 느낌을 살리고, 비대면 무인 기기의 ‘푸드테크’를 적용했다.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대 치’S’버거는 지난 달 전체 제품 매출의 약 10% 비중울 차지했다. 이달 16일까지도 버거 판매량 중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롯데리아의 공식 VOC(Voice Of Customer) 채널에는 L7홍대점 이용 후 특이한 매장 인테리어와 픽업 박스에 참신함을 느꼈다는 소비자 후기가 이어졌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L7홍대점 개장 전인 20일부터 위드 코로나 해제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매출 확보에 대한 걱정과 함께 오픈을 진행했다”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매장 콘셉트 유지를 위해 다양한 놀거리·볼거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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