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9초 공약서, 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 발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공직자 재산공개 DB(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하고 만 나이로 기준을 통일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담은 ‘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짧은 영상으로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 9·10번째 시리즈를 통해 이같이 공약했다. 

이 공약은 국민의힘‘나는 국대다! 시즌2’정책공모전 결선에 오른 박호언 참가자의‘홈페이지 DB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직자 재산공개 정책’을 그대로 반영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공직자 재산공개 DB(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하고 만 나이로 기준을 통일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부산 일광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동해선 광역전철로 이동 당시 모습./사진=국민의힘

이어 윤 후보는 열 번째 시리즈로 법을 개정해 '만 나이'로 기준을 통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개에 대한 관보 파일을 80여개 기관에서 나눠 올리고 있어, 자료를 일일이 내려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재 '연 나이(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만 나이(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3가지 종류의 나이로 사회적 혼란과 법적 기준의 혼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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