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동아건설산업은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혁신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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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건설산업 박상원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혁신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사진=동아건설산업 제공 |
동아건설산업은 본사와 현장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보건활동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개혁을 통한 전사적인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에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위험성 평가시스템'을 도입해실질적인 위험감소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또 VR기기를 활용한 현장 근로자의 가상체험교육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현장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자가 되어 매일 1회 이상의 점검을 시행하는 '현장 안전순찰함 제도' 추진 등 안전관리를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해사례 분석을 통해 동아건설산업에 적합한 '10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전파해 개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선포식은 기업 존립의 핵심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한 안전경영결의문 낭독, 무재해 준공현장 포상, 대표이사 의지표명,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현장의 임직원들도 화상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급변하는 건설환경에서 최우선의 경영목표인 안전경영을 달성하고 회사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함에 있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회사의 안전문화 혁신과 안전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반드시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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