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너가 돌아온다. 

위너는 지난 1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팀 휴식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승윤과 송민호,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진우와 이승훈이 한 데 모여 훈훈함을 자랑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던 위너는 “빨리 멤버들 모두가 모여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훨씬 에너지가 좋다. 텐션부터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완전체’ 컴백이 머지않았음을 직접 알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컴백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스케줄도 많다”고 귀띔했다. 이어 “팬 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잘 준비하고 있고, 2022년에는 열심히 활동해서 올 한 해 꽉 채워보겠다”고 전했다. 

위너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탄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이듬해인 2014년 8월 17일 정규 1집 '2014 S/S'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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