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그룹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

18일 손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 일정 조율이 여의치 않아 다음 달 발매되는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앨범 재킷 및 뮤직비디오에는 함께 한다.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해 4월 에이핑크 멤버 5인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손나은은 홀로 YG로 이적했다. 다만, 손나은은 소속사 이적 후에도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